메이저놀이터 신규로 입점된 안전한곳 찾기
메이저놀이터 좋은 곳은 따로 있다?
메이저놀이터는 나름 제주도 주민인 지인들과 친구들에게 연락하여 맛집이나 명소들을 뺴곡하게 정리해서 보내주었
고 첫 날 한라산 등반 계획이 있었는데 등산은 처음이라 조심해야 할 것들과 꼭 준비해야할 것들을 적어서 주었습니
다. 6시간 정도 되는 코스라 쉽지 않을 거거든요. 한 가지 잘못한 점은 상비약이나 밴드같은 것들을 주변 편의점에서
있으니 그냥 필요하면 사겠다고하여 준비하여 잠깐 만나서 주려고 했던게 기분을 좀 상하게 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
데이트 때 제가 언제 또 볼까라는 말에 제주도 갔다와서 보자고 했는데 약을 꼭 챙겨주고 싶어서 시간이 안된다고 하
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보자고 했으니까요. 왜 보냐는 말에 약을 준비했다고 이야기했고 짜증이 난다고도 하였습니다.
사과를 했고 이야기를 통해 잘 받아줘서
넘어갔습니다. 대화가 많이 길었죠. 이제 제가 INFP 여성분들에게 정말 궁금한것들 물어볼게요. 위에 과정이 있어야
답변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아 두서없이 쓴 글이라도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단답형 카톡 혹은 읽씹 등 질
문이 거의 없습니다. 간혹 아주 간혹 물어보는 정도에요. 그리고 단답형 카톡 “웅웅 고마
워”, “웅”, “아니?” 이런것들이 많습니다. 호감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이어나가려고 애쓰고 있는건지 헷갈리는
대화만 했습니다. 간혹 오빠 여자친구되면 뭐 할 걱정은 없겠다. 왜 굳이 벌써부터 해주려고 해 만나게되면 다 해
줘도 되는데 이런 대화들이 간혹 나옵니다. 어떤 의미인지 위에 글이 두서없지만 잘 될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합니
다. 포기가 쉽지 않습니다. 많이 좋아졌습니다. 포기해야 한다면 단호하게, 잘 될 수 있다면 설명글도 탁드리겠습니다. 늙은 홀 시어머니에요.
메이저놀이터만의 또다른 매력
여러 사건이 있었고 네네 하던 착한 며느리였던 저는 참다가 대폭발 후 시가쪽은 일제 차단했는데 시어머닌
그저 제가 삐진줄로만 아세요. 임신 기간 중 심한 말도 하셨고, 본인 아들이 사고친거를 오히려 큰소리 치고
다니시고 여튼 시어머니 사진만 봐도 두통이 몰려옵니다. 뭐라고 하시더라구요. 목소리도 굉장히 크고 입도
거치세요. 그래서 남편 퇴근하고 왜 연락하셨냐고 물어봤죠. 그러니까 남편이 ‘엄마 울먹이더라’ 이러더라구
요? 그래서 제가 “뻥치지마, 전화기 넘어로 다들렸는데 무슨” 이러니까 남편이 꿈자리 사납다고 전화왔다
고 하더라구요_여기서 1차 어이없었는데, 우연히 시어머니 카톡사진 보는데 세상에 제 아이 사진을 프로필로 해놨더라
구요. 올 여름 초 남편이랑 사네마네하고 친정에선 많이 도와줬는데 시가선 10원 한 장 받은게 없어요. 아기가 태어났는데
애 양말 한 짝을 안 사주시더라구요 그래놓고 전화랑 방문 강요 하시고 이렇게 생활력없고 무책임한 사람이랑
못산다고 난리치고 애기 사진도 다 내리라고도 했어요. 제 말 대꾸도 안하시고 사진도 내리드라구요. 근데 남
편이 제 인스타 들어가 애기
사진을 캡쳐해서 보냈더군요. 그걸 프사해놓은 거에요. 처음에는 사진 보낸 적 없다면서 박박 우기더니 나
중에서야 왜 보내주면 안되냐고 하 는거에요. 참고로 저한테 지엄마 죽어도 오지말라했어요. 저희 애기랑 동
서 애기랑 100일 정도 밖에 차이 안나는데 제 친정 식구들이 저희 애기 100일 때 같이 밥도 못먹으니 돈으로
대신 주셨어요. 거짐 200만원 돈으로 주셨고 시가선 아무것도 없었는데 글쎄 동서 애기는 반지까지 해줬더
라구요. 저희 애기가 첫 손주에 아들 손준데 해줘도 안받았겠지만 괜시리 기분이 더럽더라구요. 시가에 직접
오면 저희 애기도 해주겠다는거에요. 100일은 올 3월이었고 저 얘긴 추석전 남편한테만 했어요. 애기만 없었어도 진즉에
메이저놀이터만의 혜택을 확인하다
이 사람이랑 안 살았을 거고 이런 집인줄 진작에 알았더라면 연애도 다시 생각했을거에요. 진짜 너무 열받고
분이 안풀려요. 제가 20대 후반인데 늦둥이 딸이라 언니 오빠들이랑도 터울이 커요. 그래서 가족들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컸는데 이렇게 살고있는거 보면 현타오고 친정엄마는 저 때문에 말년에 속앓이 하시구요. 남편은 본인
엄마니까 너네끼린 연락하든지 말든진데 제 애기를 보고싶어 하는건 용납이 안되네요. 참고로 애 낳기 전날 애는
왜 가졌냐며 상처줬던 말들 절대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침 6시까지 울다 10시에 애기 낳았
거든요. 물론 아직까지도 사과 말씀 없으시고 오히려 뭘 그런걸로 삐지냐 이런 식 이에요. 제
글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불과 몇 개월전 저와 같은 심정이신 아이 엄마 분들이실거라고 생각하고 이렇게 글
을 남깁니다. 저도 이 카페에서 도움 많이받고 무엇보다 결정적으로 카페에서 엔드와츠라는 너무 좋은 약을
알게 되어 저, 남편, 그리고 가장 걱정했던 딸아이 손톱 주변 사마귀까지 다 완치를 하게되어 아이 사마귀로
맘고생 하고 계시는 다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 마음
을 뼈가 저릴 정도로 너무 잘 알거든요. 잠든 아이 손 보면서 혼자 울기도 많이 울고, 카페 글 미친듯이 뒤져
가며 이런저런 방법들 다 동원했어요. 혹시라도 번지지는 않을까 매일 핸드폰 라이트 켜서 아이 손이며 발
이며 다 비춰보고 그러면서 근 9개월을 보냈네요. 빨리 아이 완치 되어서 저도 다른분들께 희망이 되고자
후 기를 올리는날이 왔으면 좋겠다 했는데 드디어 후기 쓸수 있게 되서 기쁘네요. 일단 아이 사마귀 얘기
하기에 앞서, 어떻게 저희 아이가 사마귀가 생겼는지 그 배경을 설명해야 할 것 같네요. 저희가족은 3-4년쯤 전에 남편이 발에 족저 사마귀를 옮아서 왔더라구요.